삼재란 무엇인가
삼재(三災)는 12년에 한 번 돌아와 3년간 머무는 액운의 시기를 말합니다. 세 가지 재앙, 즉 물·불·바람(또는 질병·다툼·손재)의 어려움이 들 수 있다고 보아 예로부터 조심하는 시기로 여겨졌습니다.
3년의 흐름 — 들고, 눌러앉고, 나간다
삼재는 3년에 걸쳐 단계가 있습니다.
- 들삼재(첫해): 삼재가 들어오는 해. 변화와 시작에 신중함이 필요
- 눌삼재(둘째해): 삼재가 머무는 해. 가장 정체되기 쉬운 시기
- 날삼재(셋째해): 삼재가 나가는 해. 마무리하며 다음을 준비
띠에 따라 삼재가 드는 해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컨대 같은 삼합 그룹의 띠끼리 같은 해에 삼재에 듭니다.
삼재를 대하는 현명한 자세
삼재는 '반드시 나쁜 일이 생기는 해'가 아니라, 변화에 더 신중하라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삼재라도 대운과 세운이 좋으면 무탈하게 지나가고, 오히려 정리와 도약의 시기가 되기도 합니다. 막연한 공포보다는 무리한 확장을 피하고 건강과 관계를 챙기는 자세가 핵심입니다.